일상 속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2탄
- 생활정보
- 2023. 7. 27.
일상 속에서 헷갈리는 맞춤법 2탄을 가지고 왔습니다.
에요/예요
에요
설명,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예요
'-이예요'의 줄임말
주로 '어디' , '거' 등과 같은 받침 없는 체언 뒤에 서술격 조사 '이'가 붙어서 함께 사용되는 종결어미입니다.
앞 단어에 받침이 있으면 '에요'를 사용하고, 받침이 없으면 '예요'를 사용합니다.
아니다와 함께 사용되면 '에요'이고, 사람 이름 뒤에서 사용되면 '예요'입니다.
예시
딸이에요. 아들이에요. 사람이에요.
- 앞 단어에 받침이 있으니 이에요를 사용
이건 마실 수 있는 음료수예요.
- 앞 단어에 받침이 없으니 예요를 사용
저는 홍길도이예요.
- 사람 이름 뒤에 사용되었으니 예요를 사용
로서/로써
로서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조사입니다.
로써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 어떤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임을 나타내는 격조사입니다.
이와 같이 로서와 로써는 쓰이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한번 알아두면 구별하기 쉽습니다.
예시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 지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로서'를 사용
싸우지 말고 대화로써 해결하자.
- 수단을 나타내기 때문에 '로써'를 사용
헷갈렸던 맞춤법 이제 올바르게 사용해 보아요~!